최종편집일2024-10-24 11:25:30

[경북도청]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IT필름 및 아라미드섬유 기공식 개최

구미 5공장에서 IT필름 생산, 1공장 아라미드섬유 생산라인 확장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4 08:06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구미 국가산업단지 5단지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와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라인 기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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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특명전권 대사,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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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공식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구미1공장에서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IT필름 생산라인에서 MLCC 이형필름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최근 IT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MLCC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레이첨단소재는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확보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아라미드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한 고내열성 슈퍼섬유로, 전기자동차와 초고압 변압기 등 첨단 산업에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아라미드섬유 2호기 기공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산업단지 내에서 총 5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약 1,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탄소섬유, 폴리에스터필름, IT필름, 수처리 필터, 아라미드섬유 등 다양한 첨단소재를 생산하며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 도레이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소재 부품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경상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했으며, 구미 산업단지에서의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통해 한국 내 첨단소재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를 중심으로 IT필름, 아라미드섬유,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더욱 지원하여 첨단산업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이번 기공식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이번 확장 기공식은 첨단소재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구미 산업단지와 경북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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