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0-05 00:03:53

[경북도청]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 주지사, 경북도청 방문

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 위한 양 지역 간 협의와 현장 견학 진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03 08:07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 주지사 라자러스 목고시와 대표단이 2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6._남아공_노스웨스트주지사q.jpg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새마을 운동, 관광 교류, 대학 간 인적 교류, 기업 간 투자 유치 및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했다.


6._남아공_노스웨스트주지사.jpg

목고시 주지사는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이 더 발전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의 면담과 오찬 후, 영천의 동서웰빙 음료 제조업체와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해 브리핑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목고시 주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경상북도를 방문한 것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노스웨스트주가 관광, 대학 및 인적 교류, 새마을 운동, 상공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상생하는 교류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고시 주지사는 2024년 6월 14일 노스웨스트주 제8대 주지사로 취임했으며, 공공사업 및 도로부 국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교육경영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대표하며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POSCO와 삼성 등의 대기업 본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무역 사절단을 남아공에 파견하여 무역 통상 교류를 확대하고, 양 지역 간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생의 경제 교류와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노스웨스트주는 그동안 문화, 경제, 보건의료 분야 교류 증진 협정 체결, 국제교류 포럼 참가, 비즈니스 상담회 참여, 투자 통상 교류 강화 협의 등 다양한 자매 도시 간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