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9일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일원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 길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상주 용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한안동MBC 라디오가 생방송으로 전국으로 송출된 가운데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진행됐다.

 

상오리 장각폭포에서 용유리 시비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0km의 코스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미션 수행, 보물찾기, 아름다운 구곡 사진 콘테스트, 통기타 연주, 국악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독특한 문화 자산을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명품 트레킹 코스로 개발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황천모 상주시장은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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