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9년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의 재난도우미(자율방재단)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뿐만 아니라 폭염재난도우미로서의 역할,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폭염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도우미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폭염특보 시 도로변 살수차 운영, 폭염 그늘막 제작, 쿨링포그 설치사업, 폭염피해 예방홍보 및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여름, 재난도우미 구축 및 교육의 통해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낮에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 수칙을 지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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