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1:02:10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최…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도정질문 및 민생 조례안 처리 예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10 08:25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민생 관련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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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짚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 방지 대책,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김대일 의원은 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 발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한반도 허리 경제권 제안에 대해 질문하고, 김재준 의원은 도내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백암온천과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방안,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2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6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집행부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그는 또한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시련을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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