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15:22

[경북도청] 원자력·수소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미트-업 데이 개최

원자력·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과 정책적·기술적 현안 논의, 맞춤형 지원 강화 계획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5 07:43   

경상북도는 24일 원자력 및 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수소 기업육성 미트-업 데이’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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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허가로 원자력 산업이 재도약하는 시기에 ㈜유투엔지 등 10개의 원자력 기업과 ㈜이너센서 등 8개의 수소 전문기업이 모여, 경북도와 함께 규제, 정책적 장애물, 기술개발 등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해온 원자력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과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2024년에는 원전 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판로 개척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기업 역량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 원전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소 산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도가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와 수소 전문기업 지원 사례들이 공유되었고, 이를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북도는 수소 산업의 전주기적 육성 및 인증센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의 현안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원자력 및 수소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혁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관련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며 미래 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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