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9-23 12:26:54

[경북교육청] 경상북도·방심위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도내 학생 보호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 나선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3 08:22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경북교육청, 경상북도_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디지털성범죄영상물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범죄 엄정 대응 및 피해구제 통합지원 협약)_03.jpg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도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을 위한 공동 홍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에도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콘텐츠 차단 프로그램 보급과 미디어 이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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