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23:45

[경북도청]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을 위해 순항 중 !

APEC 정상회의, 포항~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지역 현안사업 대거 반영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8.28 03:14   

경상북도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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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국가 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건의 사업이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핵심 SOC 사업 등이 대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형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고 빈틈없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회의장 리모델링 및 주변 기반 정비 등 관련 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1,821억원, 경북 내륙·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지역 개발 촉진에 기여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에 1,189억원,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간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철도망인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에 60억원이 반영됐다.


경북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거듭날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는 신규 사업이 다수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K-원전 재도약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선 경북의 차세대 원전산업 기술개발과 수출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에 1억원,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포항 영일만의 석유·가스 개발과 관련한 ▴오일&가스 해저 분리 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사업에 15억원, 세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개편을 위한 ▴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2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 밖에도 농림·해양 분야에 ▴울진형 스마트양식 가공시스템 구축 6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42억원, 문화·환경 분야에 ▴구미 육상 전지훈련장(에어돔) 설치 30억원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 7.6억원 등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향후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제 내년 국비 예산 확보를 마지막 총력을 다할 때인 만큼 국회 상임위,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시군 등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국비 12조원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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