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02:09

[경북도청] 경북도, 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9.08 12:22   

- 경북도와 경북도자원봉사센터 -
- 태풍 피해 포항 수해복구 자원봉사 지원에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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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재난현장에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재난현장 통합지원봉사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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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참여기관·단체 간의 활동을 조정 및 관리하고 자원봉사 인력 배분 계획 수립 및 배치 현장 자원봉사 활동 접수 등 효율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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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항과 경주에 400mm가 넘는 폭우로 대규모의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 인력과 장비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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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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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십자사,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원불교 봉공회, 희망브릿지 재난구호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 이동급식·샤워·세탁차량, 이재민 쉘터, 회복지원차량,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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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침수 가옥 정리, 토사제거, 급식·급수, 수해복구인력에 대한 지원 등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재난 현장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경북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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