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13일 관내 학생들을 위하여 한우고기 200kg(9백만원 상당)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에 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고기는 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색사업인 ‘감 먹인 한우 학교급식 체험 행사 기간에관내 학교로 배부해 급식 시간에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축산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소고기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 해오고 있으며, 특히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협동조합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런 시기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상주축협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런 사례들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