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9-17 16:02:58

[상주]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 보상 협의 착수

토지 보상 협의 및 이주 지원 방안 안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10 07:49   

상주시는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이달 24일부터 보상 협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상주시 보건위생과)상주적십자병원 사업대상지 북측항공촬영.jpg

이 신축사업은 정부의 지역 의료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에 공공병원 신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상주와 문경 지역의 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사업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2022년 7월에 사업대상지 확정, 2024년 2월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 중이다.


보상 협의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올해 2월부터 진행된 토지·물건 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 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이달부터 시작된다. 

 

보상 협의 안내문은 개별 우편으로 발송되었으며, 이사에 필요한 매물 소개와 법무·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수수료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내용이 동봉되었다.


이번 보상 협의는 9월 9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상시 협의가 가능하며, 남원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9월 24일(화)부터 10월 2일(수)까지는 현장 보상 협의가 진행된다. 

 

현장 협의는 남원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어, 토지 소유자들의 서류 발급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확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보상 협의와 부지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을 위해 거주지를 이전하는 분들의 어려운 결정과 도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상 협의는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상주시의 미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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