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20 22:58:58

[상주] 현대 서각 체험을 통해 바라본 나의 진로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20 11:31   

상주화북중학교(교장 조충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이 현대 서각 체험을 하면서 나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 미술 중 하나인 서각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과 예술인으로서의 삶과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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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3시간씩 진행한 이번 진로탐색활동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단어를 느낌 살려 표현하도록 해보았다. 첫째 날은 자신의 느낌이 실린 글씨체를 만들어보고, 둘째 날은 조각도를 이용한 각법을 배워가며 3차원의 입체예술 조각품을 만들었다. 처음 해본 조각 활동은 고된 노동의 연속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잘 드러나도록 집중해서 나무망치로 열심히 두드렸다. 셋째 날은 색칠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나무의 자연미와 3차원 입체조각미를 살리고 자기가 만든 글자를 본인의 느낌이 표현되도록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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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이번 활동에서 감성을 표현하는 예술가의 삶과 직업 세계, 직업 정신을 잠시나마 경험하고 탐색해보면서 ‘본인의 적성과 맞는가?’, ‘흥미로운가?’, ‘어려움이 무엇인가?’ 등 여러 물음표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해보았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김○○ 학생은 ”나무에 조각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미묘한 색감의 차이가 작품 전체의 느낌을 확바꾸는데 재미를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충래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배움이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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