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17 22:30:57

[상주] 상주시 쌀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21 12:13   

- 농협RPC 통합을 향한 큰 한걸음 -

[농업정책과]농협RPC 통합을 향한 큰 걸음.JPG

상주농협과 함창농협은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합하여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일 상주농협 회의실에서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쌀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농협RPC 통합은 2010년 처음 논의되어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업무협의가 시작되었고, 2020상주시 식량산업종합계획에 포함되어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2021년 농협의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의결됨으로써 오늘 조공법인(상주시 쌀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 총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농협RPC가 순조롭게 통합되어 조공법인이 출범되면 RPC 시설현대화 및 건조·저장시설 증설 등에 필요한 국비 예산의 확보가 가능하고, 조공법인을 중심으로 농가 조직화와 브랜드 단일화를 이룩하여 고품질쌀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주쌀의 위상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은 조공법인의 창립을 축하하며 삼백의 고장 상주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업인과 농협, 상주시가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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