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교(원)장 박호룡)은 지난 7일 대전 오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평소 보기 힘든 여러 가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고 탐색하면서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제로 느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파리 체험은 버스를 타고 설명도 들어가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호랑이, 사자, 곰, 기린, 코끼리, 얼룩말 등을 볼 수 있었고, 그 중에 곰이 버스 옆으로 다가와 두 발을 모으고 과자를 받아먹는 장면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박호룡 학교(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체험학습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 이렇게 학생들이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다행이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이 학생들에게는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겸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되도록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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