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11 02:32:41

[상주] 상주남부초, 오늘은 학교 텃밭에 감자 심는 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22 20:35   

- 전교생 감자 심고 가꾸며 자연을 배우는 체험학습 실시 -

상주남부초, 학교 텃밭에 동글동글 감자를 심었어요2.JPG

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에서는 지난 19일 전교생이 텃밭에 모여 학년별로 각2고랑씩 맡아 감자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들꽃마을(유치원) 2고랑, 해오름(1학년)~씨영금(6학년)까지 각2고랑씩 맡아 학년별로 심는 시간을 다르게 한 가운데, 감자를 심기 전 싹이 난 감자를 관찰하고 감자는 씨앗이 아닌 싹이 난 감자를 심어야 한다는 것과 감자 싹이 잘 자라기 위해 감자 싹의 방향을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자의 싹이 다치지 않도록 반으로 잘 자른 뒤 비닐에 구멍을 뚫고 흙을 알맞게 파낸 뒤 감자를 넣고 정성스럽게 흙으로 덮어주었다.

상주남부초, 학교 텃밭에 동글동글 감자를 심었어요1.JPG

싹틔움(3학년) 한 학생은 감자가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심었어요.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고 감자가 얼른 자라서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였고, 다른 한 학생은 감자는 소중한 생명이니까 함부로 만지지 않을 거예요.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주영 학교장은 자연환경을 가꾸는 태도는 자연환경을 좋아하는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자연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상주남부교육의 기본 방향에 따라 앞으로도 자연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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