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교장 하미경)와 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 이병규)는 지난 7일 낙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선수단은 3~6학년 학생들로 구성하고, 안전을 최우선 규칙으로 하여 전.후반 각 15분씩 진행된 가운데,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는 경기력으로 뿜어져 나왔고, 운동장을 찾은 부모님도 동참한 응원의 함성은 더 높은 가을 하늘을 물들였으며, 결과는 5학년 이상욱 학생이 3골을 넣은 낙동초등학교가 마지막에 만회골을 넣은 상주동부초등학교를 4대 1로 이겼다.

이병규 상주동부초등학교장은 “페이플레이를 기본으로 박진감 넘친 경기를 보여 준 선수들을 칭찬하며 한 번 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 약속하였고, 낙동초 하미경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고, 전략도 짜며, 협력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연습 과정이 더 가치있었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낙동초는 매일 아침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축구와 바르게 걷기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축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로 축구 스킬을 연습하고, 축구 서적을 함께 보며 전략을 구사하는 열정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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