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03 11:15:56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대응에 올인

- 과학적 기반의 영농 전환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인프라 구축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10.05 17:13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소장 조인호)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으로 발생하는 빈번한 자연재해 예방과 농업 분야의 복합적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은 물론 미래의 상주농업을 각종 데이터와 과학적 기반의 영농으로 선도하기 위해다양한 농촌지도사업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2관)신축공사(최종).jpg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 건립

그동안 각종 농작물 병해충 발생 시 경험과 육안 진단으로 판단해오던 것에서 탈피하여 앞으로는 광학현미경, 실체현미경, 인큐베이터, 고압멸균기, 유전자증폭기, 시료시약 보관용 저온저장실 등각종 현대화된 실험장비 27종을 확보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분석과 진단을 위한 기반구축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정밀 분석 및 진단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 증대에 부응하는 325규모의 농작물종합 분석진단센터를 202310월 준공하여 20246월까지 시험 운영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 운영으로 스마트시대 농업인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작물 생육 시기에 병해충 방제와 예상 발생시기를 예측하고 초기방제를 지도함으로써 농작물 재배의 안정성과고품질 집중생산으로 농업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지도사업의 선도 모델화와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미생물관 확장신축으로 미생물의 효율적인 공급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618규모의 농업미생물관을 개관하여 6종의(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 클로렐라) 유용 미생물을 배양 생산하여 2022년 기준 농업미생물관 등록 농가 2,669호에 150톤을 공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나 미생물 활용 농가의 급속한 증가로 수요량대비 생산량 한계 도달에 따라 경종분야(수요량:566/)와 축산분야(수요량:377/)에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자동공급시스템 등 현대화 장비시설을 갖춘 498.6규모의 농업미생물관(2)을 신축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개관하여 수요 급증에 부응한 고품질 미생물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축산업 생산 환경 개선은 물론 생산 품질 개선으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스마트농업 확산 대응 시험연구 실증포장 조성

농업기술의 발전과 기후변화 등으로 스마트농업이 빠르게 성장하고있음에도 농업기술센터에 실증시험 시설 부재로 농촌지도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2023년 실증재배동(1,000)과 시험연구동(1,000)을 조성하여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주력작목 재배모델을 구축하고 현장교육과 함께 농업인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확산기반을 마련하여 시설재배 전문인력을 육성할계획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이외에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하여 농민들에게 맞춤형 기상융합 서비스를제공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농촌진흥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수경재배양액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작물별 최적의 양액 처방서를 제공하여생산비용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빅데이터, IoT, AI 4차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등장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등농업 분야 최첨단 기술 적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인 상주농업 발전을 위해 지도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농업분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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