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20일 24개 읍면동에서 모인 120여 명의 회원들과 이안면 새마을 해맞이 장소인 대가산 일대에서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 Day를 실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우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등산객이 붐비는 단풍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가산 등산로 주변 곳곳에 버려진 과자봉지, 빈병, 캔 등 각종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이안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이순규, 김현숙)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중식을 제공하여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희 회장은 “가을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으로 생명운동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새마을가족 모두가 깨끗한 우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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