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19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리 가락과 함께 감(感)’퓨전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 특성화사업‘K-문화를 탐구하고 읽고 함께 하다’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주를 맡은 국악그룹‘해드림’은 가야금병창 서은미, 대금 김라운, 거문고 이미지, 해금 정효은으로 구성되어 쉬운 국악 이야기와 재미있는 공연으로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공연팀이다.

 

이철연 관장은“우리의 문화는 소중한 것이고 우리만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며 상주도서관은 우리 문화와 사람, 책,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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