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03 07:22:21

[경북도청] 2040 경상북도 미래 청사진 나왔다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20 12:22   

-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최종보고회 개최 -
- 20년 후의 ‘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만들어갈 도정 방향 제시 -
- 4대 목표 제시(균형발전, 스마트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교통물류 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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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7일 도청에서 2040년을 향한 미래 발전 전략이 담긴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 발전계획으로 장기적 도정방향을 설정하고 23개 시군 단위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으로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 미래예측을 통해 산업문화SOC안전 등 도정 전 분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더 큰 희망, 더 큰 경북을 비전으로 균형발전 스마트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을 4대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한 지역별, 부분별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40 3×3 신전략 프로젝트에 역점을 둬 산업, 사람, 공간적으로 경북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행정통합 등 환경변화, 4차 산업 등 신기술 혁명, 기후변화탄소제로 등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All Life 행복프로젝트,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적 측면에서 통일시대 영토 확장을 위한 북극항로 프론티어 프로젝트 등 미래 지향적인 계획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시군별 순회토론회, 주민설문조사, 공청회, 수차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도민과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도시계획심의위원회, 국토계획평가협의회 검토를 거쳐 현재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협의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초에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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