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의회, 김태희의원 5분 자유발언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1.29 13:04
- 경상북도 농업박물관 설립 촉구 -
상주시의회 김 태 희 의원(사벌국 중동 낙동 외서)은 29일 제211회 상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농업의수도 상주 ! 유구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온 유서 깊은 고장 상주에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며 제안했다.
상주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칠백리 본류의 출발점으로 기름진 옥토와 민심이 순후하여 살기 좋은 삼백( )으로 이름나 있으며, 벼농사 으뜸 고을, 상주는 쌀 생산량이 경북 1위이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잠업은 1921년 양잠업 기술양성을 목적으로 전국최초의 상주 공립 농잠학교가 설립되어 금년에 10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누에는 1974년 100만kg 고치 생산으로 전국 제1의 잠업의 고장임을 증명하였고 은척면 두곡리 뽕나무는 경북 기념물 제 1호에서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승격되었고 이와 더불어 우리 상주는 사벌국면에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과 경상북도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모동면에서는 중모 고등학교가 농업계 특성화 고로 전환을 추진하여 한국미래 농업고등학교로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으로 있다.
상주에도 농업과 민속을 주제로 농경문화관, 삼백의 고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쌀 문화관, 곶감 문화관, 잠업 역사관, 재래 농기구 전시관. 체험 공간인 체험관 힐링공간인 야외 전시장등을 갖춘 경상북도 농업 박물관을 경상북도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주 지역에 설립할 것을 제안하고 촉구했다.
김태희 시의원 5분 자유발언(원문)
존경하는 정재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영석 시장님과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 힘 소속 사벌국ㆍ중동ㆍ낙동ㆍ외서면 지역구 시의원 김태희입니다.
오늘 본의원은‘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시정구호에 걸맞게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상주의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서 경상북도 농업 박물관을 우리상주에 설립할 것을 제안 드리고자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상주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 칠백리 본류의 출발점으로 기름진 옥토에 민심이 순후하여 예로부터 살기 좋은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벼농사 으뜸 고을’우리 상주는 쌀 생산량이 경북 1위이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1년 양잠업 기술원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의 상주공립농잠학교가 설립되어 금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 상주 박물관에서는 2021년 하반기 특별 기획전 행사가 지난 8월1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에고치는 1974년도에 100만㎏ 생산으로 전국 제1의 잠업의 고장임을 증명하였고, 은척면 두곡리 뽕나무는 경북 기념물 제1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승격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상주는 사벌국면에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모동면에 있는 중모고등학교가 농업계 특성화고로 전환을 추진하여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로 내년도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유구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유서 깊은 고장 우리 상주에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며 제안하는 바입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구. 농업진흥청 부지 5만㎡에 본관, 별관, 온실을 갖춘국립 농업역사관을 2022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리고, 이미 전라남도에서는 영암군 삼호읍에 전시공간, 체험공간 등을 갖춘 산교육장으로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을 지난 1993년 9월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상주시에도 농업과 민속을 주제로 한 농경문화관, 삼백(三白)의 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쌀문화관, 곶감문화관, 잠업역사관,농업체험관, 힐링공간인 야외전시장등을 두루 갖춘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경상북도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반드시 우리 상주시에 유치하여야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이 우리 상주에 설립되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농업과 잠업을 전승하면서 전시, 체험, 힐링의 장소로 문화ㆍ관광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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