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중학교(교장 김완식)는 지난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날을 맞아 평소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교원들이 의견을 모아 진행한 비밀 프로젝트였다.

 

이날 실시한 프로젝트의 내용은 일명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 배달’이었다.

 

이를 위해 앞서 전교생들과 교사들로부터 들으면 힘이 나는 메세지와 사과의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받아놓았다.

 

당일 오후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각 학생들에게 꼭 맞는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을 가발을 뒤집어 쓴 선생님들께서 나누어 주며 웃음을 안긴 후, 이어 동물캐릭터로 변장한 선생님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을 하나하나 껴안아주며 학생들의 배웅길을 응원했다.

 

갑작스런 이벤트에 학생들이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내 선생님들을 놀리기도 하고, 따뜻하게 포옹도 하며 피로한 하루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