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원거리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찾아가는 독서교실에서는 원거리 초등학교 12개교를 선정하여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창의 책놀이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오감만족 책 읽기, △우리말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시의 재미를 알려주는 동시야 놀자, △그림책을 이해하고 후배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책 읽는 재미와 학교내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형, 누나가 들려주는 재밌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1학교당 매주 1회씩 총 4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형, 누나가 들려주는 재밌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이해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법을 배운 5~6학년 고학년 학생들이 같은 학교 1~2학년 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에서는 프로그램이 종료되어도 저학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보영 관장은 “지리적으로 공공문화 혜택이 소외될 수 있는 원거리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