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소년들의 영혼을 채우는 힙합으로 꿈을 응원하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04 11:51
- 상주도서관, 힙합문화연구자 박하재홍의 10대들 위한 진로특강 운영-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자유학년제 꿈잡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일 함창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랩퍼 겸 인문활동가인 박하재홍을 초청하여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랩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삶, 교육관계, 동물복지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박하재홍은 힙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삶의 전반을 차지하는 친구 사이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해가는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중 박하재홍의 인터뷰 시간에 함창중학교 학생이 직접 인터뷰의 게스트가 되어 랩을 따라부르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추천이유도 설명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강연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박하재홍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싸인을 받고 힙합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박하재홍 작가는 도서부원에게 삶의 경험과 미래 설계를 위한2021년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꿈이 자라는 도서부원 프로그램」사업으로 오는 6월 14일 김천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김천 어모중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문경서중학교, 김천중앙고등학교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윤보영 관장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 형성과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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