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02:57:12

[상주] 상주고장학문화재단,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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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에서는 지난26일 학교 중강당에서 상주고장학문화재단(이사장 민광옥)으로부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광옥(18) 이사장, 김철대(20) 이사를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 학부모, 교직원과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인사말과 학교장 축사, 장학증서 수여, 진화성(3학년, 2017년 입학)군의 장학생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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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장학문화재단 민광옥(18) 이사장은 인천의 대표 주택건설기업인 유승종합건설 회장으로 2011년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1,8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고 있으며, 고향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민 회장은 고향마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매년 1천만원을 쾌척하고 있으며, 상주고등학교에도 2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민광옥 이사장은 본인의 마지막 열정과 사업을 고향 발전 특히 상주고 후배들을 위해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전교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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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학문화재단 김철대(20) 이사와 김영준(23) 총동창회장은 지난 개교기념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김철대(20) 대경정공() 대표이사는 모교사랑 대경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연간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대표 3학년 진화성군은 상주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년 동안 상주고장학문화재단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소속감을 크게 느꼈다. 장학문화재단 기금마련에 힘써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상주고 학생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은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이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며, 상주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 기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탁자의 뜻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아 학교 발전과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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