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중학교(교장 조충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교사와 학생 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꿈을 나누는 스승과 제자’라는 표어로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했다.

 

사제동행 행사 진행을 학생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학생회의 결과 다양한 안건 중 『1일 교사되어 수업해보기』, 『선생님들과 티타임 & 보드게임』, 『심부름 쿠폰 발급』, 『스승님께 편지쓰기』를 채택하고 지난 10~12일 학생들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 14일에는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 교원과 학생들이 교권보호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사제동행 건강 걷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야외활동을 통해 풀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학생회장은 “선생님들이랑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회 주최로 행사를 진행하며 또 다른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며 보람도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조충래 학교장은 “교사는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는 학교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런 사제동행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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