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취약계층에‘희망드림 산다 꾸러미’전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5.14 13:14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업으로‘희망드림 산다 꾸러미’사업을 운영한다.
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와의 소통 단절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나마 덜어주는 등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희망드림 산다 꾸러미 사업은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주적십자병원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면 RCY단원 가족들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로 지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7일 공성면에 거주중인 황금순 할머니에게 RCY 세가족이 보내온‘희망드림 산다 꾸러미’를 전달했다.
황금순 어르신은 “상주적십자병원의 재가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방문과 건강관리도 고마운데 필요한 물품을 이렇게 많이 지원해주니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풀리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이 사업을 2021년 5월부터 매월 1~2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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