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 감사장 수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23 22:38
- 중화농협 직원, 가족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기여 -
상주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화서 중화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다쳐서 병원에 있는데 긴급히 수술을 해야하니 3천만원을 보내달라”고 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인출하려하자 즉시 112 신고하고 피해자를 설득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했다.
안문기 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은행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생하는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로는 △저금리 이자로 대환 대출 해주겠다고 속이고 선입금을 요구△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휴대폰이 고장 났다고 가족을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경우 등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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