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04:56:15

[경북도청]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 항공점검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24 14:16   

- 3월 15일까지 시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활용 실시 -

 

(3-2)재선충병_항공점검2.JPG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 확인과 방제 누락지 점검을 위해 224일부터 315일까지 시군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항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20개 시군 중 피해범위가 넓은 13개 시(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군위의성청도고령성주칠곡)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의 관계공무원이 직접 헬기에 탑승하여 피해고사목 제거상황을 공중에서 점검할 계획이며 임차헬기 10대가 투입 예정이다.

(3-1)재선충병_항공점검1.jpg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수는 86천 본으로 전년도 134천본 대비 약 64% 수준이지만,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2만 본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방제실적은 219일 기준 총 56천 본을 제거하여 65%의 방제진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항공점검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며, 방제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새롭게 피해가 발생된 고사목은 3월말까지 한 본도 빠짐없이 제거하여 우리 도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