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04:18:02

[경북도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선택 아닌 필수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15 11:30   

- 사과‧배‧단감‧떫은감 품목 3월 5일까지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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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29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 등을 통해 2021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1년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된 농작물재해보험은 51개 품목(전국67)이 판매되며, 가입기간은 품목별로 재배시기에 맞추어 별도로 운영된다.

 

참고로 적과전종합(사과, , 단감, 떫은감)는 오는 35일까지이며,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상추,시금치,배추,가지,,,백합,카네이션,미나리,쑥갓)22종과, 버섯재배사 및 버섯(표고·느타리·양송이·새송이 버섯) 4종은 2월부터 11월까지 이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경북도에서는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85%(국비 50%+지방비 3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 , 과수4(사과, , 단감, 떫은감) 보장비율에 따라 국비 40~60% 차등지원 됨을 참고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74,200농가가(72,748ha, 가입보험료 2,217억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봄 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29,125농가가 3,120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41%) 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참고로 ’20년 농작물재해보험금 지급사례를 살펴보면 그 중에 사과 9,747를 경작하는 권 모씨 경우는 보험료 8,090만원 중에서 735만원(농가부담액)을 내고 적과전종합상품(사과)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20. 9월 태풍 피해를 입어 보험금6,607만원을지급(농가부담액의 9배 수령)받았으며, 11,068를 경작하는 박 모씨 경우는 보험료 1,205만원 중에서 15만원(농가부담액)을 내고 종합위험상품() 재해보험에 가입해 `20.6월 호우 피해를 입어 보험금268만원을지급(농가부담액의 18배 수령)받은바 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이상저온, 우박, 태풍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역대 6월에서 8월까지 역대 최장기간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농가의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가입해 달라고 덧붙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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