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강소형 잠재 관광지 공모사업 선정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1.29 13:19
- 대구경북 31개 구시군 응모, 상주 경천섬, 동구 해넘이전망대 선정 -
상주시의 낙동강 경천섬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1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현황 진단,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1~2개소만 선정하는 대상 공모 사업에 대구광역시(8개 구․군), 경상북도(23개 시․군)내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지난 14일 서류심사와 20일 현장심사 결과 상주 경천섬, 대구 동구 앞산 해넘이전망대 2개소가 선정 됐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20만㎡의 하중도(河中島)로, 봄에 유채꽃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생태공원이다.
낙동강의 관광 명소인 경천섬은 일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물위에 뜬 다리인 수상탐방로를 걷는 경천섬 강바람길 트레킹과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당 지자체 2개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예산과 함께 강소형 관광지 구축을 위한 컨설팅, 자문위원회, 모니터링 등과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판촉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 추진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사업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관광 빅데이터 활용 관광지 분석을 통한 진단 컨설팅과 학계, 업계 등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문제점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하여 준다.
또 ▶관광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과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 개최, 팸투어 지원 등 여행사 상품개발 지원 및 관광객 모객(인센티브 등) 지원 한다.
그리고 ▶일간지, 온라인 유력매체 등 언론매체 활용 기획기사를 추진하고, 중앙 여행일간지 대상 팸투어 실시와 여행 관련 TV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활용 맞춤형 여행 콘텐츠 제작 지원하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SNS 홍보단‘가봄’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등 공사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홍보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경북의 대표적 언택트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단위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