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25일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 또는 열량이 61,900kcal 미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이다. 2020년까지 142가구에 2,840만원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비를 지원하였고 올해는 4,360만원의 예산으로 일반가구에 20만원, 저소득층에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은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난방비 절감 및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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