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상주도계장 출하가금,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30 10:29
- 충남 논산 육계농가에서 출하, 생체검사 중 발견 -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상주에 위치한 도계장에 출하한 가금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가금은 충남 논산시 소재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도축 전 생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간이키트 양성으로 판정되어 신고 접수됐다.
신고 즉시 도계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파견되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다. 검사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해당 도계장에 대해 도축을 전면 중단하고, 사람․차량의 출입 통제 및 일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같은 날 출하된 닭과 닭고기 등도 전체 폐기 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가금이 출하된 논산의 육계농가에 대해서는 충남도에서 별도의 방역조치를 취하게 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