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덕만)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열)는 지난 22일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벌국면 덕담리 유휴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용 배추를 수확하였다.

 

사벌국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3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도 11월 2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됐다.

 

정명열 사벌국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가 잘 자라서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장용 배추를 잘 가꾸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훈훈한 정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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