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초등, 교내 식물지도 만들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04 21:28
외남초등학교(교장 조용태)에 4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박사들이 방문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상주시 관내 읍, 면단위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탐구 및 진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 68명이 있는 외남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2시간동안 생물자원관 박사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있는 식물관찰을 하였는데, 먼저 학교 주변 식물을 관찰하기 전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배웠다.
특히 루페를 이용해 식물을 관찰하기에 앞서 먼저 친구의 피부, 머리카락 등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힌 다음 학교주변 개나리, 소나무, 꽃다지 등을 관찰하고 학교 식물지도를 작성했다.
수업에 참가한 4학년 정 모 학생은 “루페를 사용해 개나리를 관찰해보는 활동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달라서 신기했고, 학교 주변을 직접 돌아보면서 우리 학교 식물지도를 만들어보니 학교 주변에 어떤 식물이 사는 지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외남초등학교는 이번 수업과 연계하여 오는 5월에는 학생들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찾아가서 과학·진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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