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고령 감 농가 찾아 일손 돕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0.28 08:27
- 고령의 노부부 감 농가 방문, 일손 돕기 실시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27일 상주시 외남면 신촌리 일원에서 일손이 필요한 고령의 노부부 농가를 방문하여 감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번기철 일손이 그 어느 해보다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일손 부족으로 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20여 명은 노부부 감 농가를 방문하여, 1,000여 평의 감 수확 작업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창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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