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04 11:37 수정 : 2019.04.04 21:22
- 기억이 피어나는 치매보듬마을 오광1리 만들기 -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4일 공성면 오광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설명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의 사업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에는 공성면 시의원, 공성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공성면 오광1리는 지난달 운영협의회 구성, 간담회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치매 인식도 조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치매서포터즈 교육, 치매선도학교(용운중학교) 어르신 일촌맺기,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어머니가 아이를 품듯이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려는 것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이 감당해야할 짐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며, 치매보듬마을이 모범사례가 되어 치매예방관리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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