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9년)에 총 24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였던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올해에도 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에 최종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였다.

 

지난 9월 18일에 발표된 ‘2020년도 경상북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학생(재학생 3명,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시스템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구동범, 송수영, 임서윤 학생과 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인 이민우 군이 ‘시설(건축) 경력경쟁(특성화고)’ 직종 분야에 최종 합격하였다.

 

특히 해당 직종 모집인원이 8명이었는데, 그중 절반의 합격생을 상주공고 학생이 차지하였다는 점에서 상주공고의 취업프로그램이 그만큼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박용태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해보다 교육활동이 어려웠지만, 2020년 첫 공무원 시험인 경북교육청 시험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되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본교는 앞으로 치러질 여러 지역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명품취업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공고는 앞서 8월에는 12명의 학생들이 해병대 부사관에 합격한 바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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