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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 강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심장소리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18 14:24   

- 동극과 체험으로 풀어보는 학생 성교육 -

 

0918-18함창중앙초, “ 강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심장소리 ”.JPG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유영희)에서는 지난 9월 17일~ 9월 18일동안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과 각 교실에서 학생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교육시간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첫째 날에는 경북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강사(6명)가 ‘강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동극을 통해, 유치원과 1~3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을 하였다. 성폭력 o,x퀴즈와 성폭력 예방송을 부르며 몸의 소중함과 성폭력 예방법 등 올바른 성지식을 제공해주었다.

 

둘째 날에는 이동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3~6학년 각 교실에 부스를 설치,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나의 탄생일기, 자궁 속 체험, 육아체험, 음란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폭력 대처방안, 남녀 신체와 심리 성장과정 이해 등 각 영역별 20분씩 체험을 하였다.

 

사춘기 망원경을 통해 본 남녀 모습을 보며 흥미로워했고, 임신복을 입어보고는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참여형 성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자기 주도적이며 실천적 체험학습이 이루어졌으며,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주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없는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지키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실천하는 함창중앙초등 어린이의 모습이 더욱더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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