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등학교는 9월 16일(수) 인문학 페스티벌 주간을 활용하여 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인사와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문학 콘서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특기 신장 그리고,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특히 지역의 인사를 초청하여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나, 우리, 사회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인문학 콘서트는 만화가의 삶과 만화를 통해 세상을 읽는 눈을 키워 진로교육과 인문소양 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자리였다.

 

웹툰 작가가 꿈이라는 김00 학생은 “내가 읽었던 만화를 그린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고 그 분이 상주에 산다는 게 신기했다.”면서 “유명한 웹툰 작가가 되어 상주를 빛내고 내가 좋아하는 만화도 실컷 그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중앙초는 9월 3~4주 동안 “자존감 쑥쑥! 상상력 퐁퐁! 감수성 팡팡!”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 산책, 1인 1책 만들기, 온라인 STAR 버스킹, 학교 공간 이름 공모전, 책 읽어주는 선생님 릴레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문학 페스티벌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인문소양을 기르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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