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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프리뷰] ‘전역 D-19’ 11기, 253일 만에 팬들과 함께 뛴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8.05 14:22   

- 11기 전역선수 비접촉 전역기념식 진행
상상 스탬프데이 이벤트 실시! -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9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R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올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를 치른다. 상주는 지난 시즌 11월 30일(토) 수원전 홈경기 이후 253일 만에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팬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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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Bye 11기

지난 2019년 1월 21일 입대한 11기 강상우, 김대중,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 한석종 병장이 584일의 복무 기간을 마치고 오는 27일(목) 전역한다. 이들은 전역 전까지 세 경기만을 남겨뒀다. 부산전 경기 후에는 이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비접촉 전역기념식이 진행된다. 프리허그, 사인회 등 팬들과 함께했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전역기념 영상 송출 후 관중석 내 관중들의 기립 박수 등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철심장 강상우, 살림꾼 김대중, 플레이메이커 류승우, 중원의 파이터 이찬동, 돌격대장 진성욱, 든든한 캡틴 한석종까지. 여섯 명의 전역 선수는 두 시즌 동안 각자 활약을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포항으로 돌아가는 강상우는 입대 후 측면 수비수에서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 전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4경기 7득점 4도움으로 득점 순위 4위, 공격포인트 3위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쏟아내고 있고 강상우는 전역을 코앞에 둔 현 시점에서 최근 6경기 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골감각을 자랑 중이다.

 

전역을 앞둔 강상우는 “전역이 기쁘면서 섭섭하기도 하다. 상주에서 좋은 기억이 정말 많아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코칭스태프 및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 군인으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배웠다. 이 모든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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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 언택트 이벤트 실시!

상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상상 스탬프데이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상 스탬프데이 이벤트는 홈경기 출석도장 형식으로 입장 게이트에서 최초 입장에 한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모든 잔여 유관중 홈경기에서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획득할 시 추첨을 통해 ‘2020 상상 Best 11’으로 선정된다. ‘2020 상상 Best 11’은 프로 선수단과 동일한 훈련용품을 지급하며 프로필 촬영 및 홈페이지 게시 혜택이 제공된다. 매 경기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피자헛 상주점에서 제공하는 사이드 메뉴 무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스탬프데이로 운영되는 이번 경기는 외1문, 외6문, 외12문 총 3개 게이트에서 스탬프를 부여한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기록, 손 소독 완료자 중 유료티켓 소지자는 최초 입장 시에 한해 스탬프를 부여받을 수 있고 선착순 500명에 한해 스탬프데이 인증자에게 구단 티셔츠를 증정한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미운영했던 충성마트(팬 샵) 또한 드디어 문을 연다. MD상품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K리그 스토어에서 매진 열풍을 일으킨 선수실착 유니폼 판매도 진행한다. 오세훈, 문선민 유니폼을 제외한 홈 원정 각각 1벌 씩 판매하고 선수 친필 싸인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상주와 부산의 맞대결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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