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는 22일 농어촌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 있는 모동 작은 목공소를 찾아가 구급함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교 마을교육공동체 목공동아리 학생들은 치료 지원이 열악한 지역에 살고계시는 우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구급함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선물로 드릴 수 있다는 뿌듯한 생각에 힘들고 서툴지만 나무판자를 매만지고 다듬고 망치질도 땀흘려하며 정성껏 구급함을 완성해 나갔다.

 

구급함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OO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구급함을 만들어 마을의 어르신께 드리려고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나오며 기분이 좋아졌어요’ 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목공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만든 구급함에 구급용품을 채워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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