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숙자 시인 문화예술대상 수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28 05:52 수정 : 2020.06.28 20:03
<<사진/신재윤 경찰관 아들과 김숙자 시인 >>
전)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사무국장을 지냈던 김숙자 시인이 지난 26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홀에서 개최된 제17회 지역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제17회 지역 신문의날 기념식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부 후원으로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 윤리강령 낭독, 주요연혁 소개,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숙자 시인은 드라마 작가 수료를 하였고, 국학연구회 이사, 경북향토연구회, 한국문인협회, 상주아동문학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샘터인간승리상, 이육사시낭송경연대회, 독도사랑공모안용복장군상, 문경예술인상, 미당서정주시회문학상 수상 외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으며, 그의 저서로는 장편소설 날고싶은제비와 시집 가족사진 등 여러 책을 출간했다.
그는 상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상주의 명승지인 낙동강1300리 물길 중 제1경인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도남서원, 공검지, 사벌국면의 문화재퇴강성당, 낙동강칠백리표지석, 유채꽃, 고향 퇴강마을의 해설사로 퇴강의 서정적인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상주문화관 해설사로 현재 활동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대한민국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숙자 시인은“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삼한시대 3대 저수지로 알려진 공검지 해설과 공갈못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보며 상주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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