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사벌교육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6 01:19
사벌초등학교(교장 신철순)에서는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사벌국면 묵하리 자전거마을회관에서 전통 간식인 인절미와 식혜 만들기 및 딱지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은 상주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사벌국면 묵하리 자전거 마을 인근에 사는 10여명의 학생들이 마을의 어른들로부터 직접 전통 간식을 만드는 방법과 전통 놀이인 딱지 접는 방법을 배워, 딱지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딱지왕을 뽑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박 모 학생의 어머니는 “예전에 어릴 때 마을에서 언니, 오빠들과 어울려 놀았듯이 지금 우리 아이들도 마을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웃 주민과도 가까워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사벌초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결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길러주고 지역과 학교가 교육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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