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서초,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0 12:20
- 노후 시설 환경, 한 번에 싸아악~ 개선 -
모서초등학교(교장 이우식)는 경상북도교육청 2020년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의 노후화된 각종 시설사업을 다년간에 걸쳐 일부분씩개선해 나가던 것을 1년간 집중 투자를 통해 제반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함으로써, 향후 다년간 시설 공사 없이 학생 및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6월부터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설계 공모 및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1년 시설비 예산편성을 하여, 2021년 1월부터 공사가 진행되며 총 30~4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집중환경개선사업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용역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이중창 개체,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샌드위치 판넬 개체, 책걸상·칠판 교체, 특별실 공간혁신을 한꺼번에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01년 초중통합 당시에 건설되어 지역민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노후화된 다목적강당도 이번에 대폭 환경 개선하게 된다.
황재필 모서초등 학부모회장은“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는 등 꼼꼼하게 배려해준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우식 모서초등학교장은“살면서 우리가 갖추지 못한 것을 채우기 위해 늘 배우듯이, 부족한 환경을 집중 리모델링한 그 공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사업에 공모하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주신 교직원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음이 다소 불편한 학생에게는 마음 편하게 머물고 싶은 심리적 공간으로, 가정의 생활공간이 열악한 학생에게는 따뜻한 공간을 가진 학교로, 가정에서 자기만의 공간이 적은 학생에게는 집처럼 편안한 학교로, 마음 둘 곳 없는 학생들에게는 꿈꿀 수 있게 따뜻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자 되길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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