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충렬사 추모 제향 봉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04 12:49 수정 : 2020.06.04 21:40
- 임진왜란 시 희생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 기리며 -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충렬사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6월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28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 박상호 박 호 후손 대표가 봉행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규모와 참여인원을 축소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이자, 임란 당시 공식적인 민관군의 격전지이다.
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 섬, 권 길, 김종무, 이경류, 박 호, 김준신, 김 일, 박 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제향일은 임진왜란 당시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하면 6월 4일이 된다.
한편 초헌관인 강영석 상주시장은“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