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남부초, 나무공작소 설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04 12:31
- 학생들의 창의력 발휘와 체험을 위해 -
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가 2020학년도 메이커스페이스(나무공작소) 구축 공모 사업에 당선되어, 기존 행복관 1층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목공 관련 시설을 정비하여 나무공작소를 구축해 가고 있다.
2칸 규모의 기존 시설을 창고 1실을 더 갖추어 목공 수업 활용 공간을 재정비하였고,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무공작소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남부초등학교는 체험중심 활동을 통한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강조하고 있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목공 수업을 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다양한 목공 관련 설비 및 기자재를 갖추어 더욱 심도 있는 수업 활동이 이루어지게 됐다.
초등학교의 목공시설로는 목공작업대, 집진기, 환풍기, 전기 시설을 비롯한 양날톱, 드릴드라이버, 직소톱, 샌드기 등 수공구는 물론이고 테이블쏘, 스크롤쏘, 각도톱, 플런치쏘, 목선반, 드릴프레스, 자동대패, 레이저 조각기 등 전문 목공기계도 설치되었으며, 70여 가지가 크고 작은 공구들을 마련되어 전문 목공방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우 난이도가 높은 설비나 기자재를 많이 갖추었다.
김주영 상주남부초등학교장은“청정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목공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무목공소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생각의 날개를 펴고, 흥미를 느끼기를 기대한다.” 고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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