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운중학교(교장 정병호)는 지난 15일부터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미밴드를 구입해 스스로 운동을 하고 체크하는 자가운동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학교 개학이 연기되어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되었고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으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져 운동량이 많이 줄고, 게다가 친구들을 만날 기회도 별로 없어 활동량이 많이 줄었다.

 

이와 관련해 낙운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회의를 하였고 전교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아하는 운동을 할 것을 권장과 함께 격려하기 위해 미밴드를 단체로 구입하여 스스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미밴드는 담임교사들이 드라이브스루로 학생들의 가정으로 배달되었고 학생들은 즐겁게 운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올리곤 했다.

 

이번 계기로 교사들과 학생들은 미밴드를 갖게 되면서 스스로 목표를 정해놓고 성취해나가는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와 연계해 등교한 후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교내외를 걸으면서 운동을 할계획으로 있어, 올해는 학교 곳곳을 걷고 있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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