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령초등학교(교장 최대문)에서는 오는 20일 등교 개학을 앞두고, 지난 6일 현재 학교에 나오고 있는 긴급돌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식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화령초는 급식 중 비말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칸막이 설치 및 급식 대기 간격 표시를 완료하였고, 급식소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 시간을 분리하고 각 급식 시간 사이에 환기 및 소독을 위한 시간을 배정했다.

 

또한 급식소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위생 교육도 사전에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도 빠지지 않고 꼼꼼히 챙겨나갔다.

그러나 칸막이 설치 및 사전교육에도 불구하고 일부 저학년 학생들이 식사 중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아직 어린 학생들임을 감안하면, 식사 중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지도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화령초등학교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남은 시간동안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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