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00:41:01

[상주] 상주시, 유아 형제 이어 모(母)도 재양성 판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17 11:50    수정 : 2020.04.17 11:56

- 유아의 모, 발열 등 증상 보여 재검사…접촉한 친정 가족 모두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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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형제(5세, 3세)가 코로나19 재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16일 상주적십자병원에 재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형제의 어머니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재입원 절차를 밟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3일 고열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1차 검사에서 양성 진단, 15일 2차검사에서 음성판정, 16일까지 3차례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상태였으나, 17일 발열(37.6도)과 인후통 증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36, 여, 신봉동)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월 24일 양성 판정을 받고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월 4일 퇴원한 가운데, 이후 5일과 10일 상주의 친정을 방문한 이후 특별한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씨의 부모 등 친정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의 아들 두 명도 재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16일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A씨와 남편, 아들 등 가족 4명은 지난 2월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차례로 전원 퇴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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